대학생이 22억‘도메인 절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03-03 00:00
입력 2001-03-03 00:00
세계 최대의 도메인 등록업체에 들어가 시가 10억원이 넘는 도메인 등 22억원 상당의 도메인을 훔친 대학생이 검찰에붙잡혔다.

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金炳華)는 2일 미국의 도메인 관리업체에 침입해 등록된 도메인 8개(시가 22억원 상당)를 자신의 명의로 이전한 뒤 판매하려 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씨(26·H대 영문과 4년)를구속기소했다.



김씨는 지난해 11월말 미국의 도메인 관리업체인 네트워크솔루션(Network Solution)에 등록된 도메인 ‘voice.com’(시가 10억원 상당)의 등록소유주인 미국인 ‘Donald Klein’의 e메일 주소가 ‘donald a kiein@yahoo.com’으로 잘못 등록돼 있는 것을 알고 자신의 명의로 ‘donald a klein@yahoo.com’으로 e메일 계정을 만든 뒤 도메인 등록업체인 ‘레지스트라스(Registras)’에 자신의 명의로 등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2001-03-0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