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길섶에서/ 탐험가 발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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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3-03 00:00
입력 2001-03-03 00:00
그후 발보아는 반란죄로 교수형에 처해졌지만 건달 아닌 ‘태평양을 발견한 탐험가’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아메리카대륙이나 태평양은 지구가 생성될 때부터 그곳에있었다.그런데도 그것을 백인들이 처음 ‘발견’했다니 가소로운 말이 아닐 수 없다.그러나 어쩔 것인가.서구인들의 탐험 또는 개척 정신이 결과적으로 지난 몇 세기 동안 전인류의 운명을 좌우해 왔던 게 사실이다.21세기가 새롭게 열리고있는 시점이다. 이제 우리도 ‘문명사적 신항로 개척’에 적극 나서자.새로운 사상도 좋고 첨단과학도 좋다.
장윤환 논설고문
2001-03-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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