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개성공단 상반기 착공
수정 2001-02-02 00:00
입력 2001-02-02 00:00
김용채(金鎔采)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북한측과 개성공단 개발의 기본합의서를 교환하기 위해 이달 중순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1일밝혔다.
김 사장은 “북한측과 공단조성사업 협의를 위해 현대아산 관계자들과 함께 통일부에 방북신청서를 냈다”면서 “이르면 상반기 중 공단조성 사업을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본 합의서는 ▲개성공단 부지 70년간 무상 임대 ▲경의선 철도와도로 이용 ▲개성공단 경제특구화 ▲북한 실정에 맞는 인건비 책정등 4개항을 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측은 “구체적인 방북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김고중(金高中) 부사장 등 고위자가 방북할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공단은 배후도시를 포함,2,000만평 규모이고 사업진척에 따라 2008년까지 2,000만평이 추가로 개발된다.
류찬희기자 chani@
2001-02-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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