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림 외환은행장 문답
수정 2000-12-12 00:00
입력 2000-12-12 00:00
김 행장은 “정부의 제의에 따라 현일 코메르츠은행이 정부 주도 지주회사 편입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외국계 대주주에 대한 제의인 만큼 정부쪽에서도 지주회사 편입에 따른 인센티브도 함께 제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당초 ‘독자생존’을 주장하던 코메르츠가 왜 입장을 선회했나.
원래 우리 계획은 경영정상화를 통해 독자생존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그러나 독자생존이란 ‘독야청청’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기반을 만든 뒤 적절한 파트너가 있으면 전략적 제휴나 지주회사를통한 합병 등을 고려한다는 의미이고 지금은 정부로부터 경영정상화승인을 받은 상태다.
◆너무 성급하지 않나.
지금은 예대마진이 떨어지는 등 은행의 영업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다른 은행들이 통합하고 있는데 우리가 독자생존이 가능하더라도 통합을 안하면 우리만 ‘소규모’가 될 수 있다.
◆합병을 발표하면 바로 정부와 협상에 들어가나.
그렇다.
주현진기자
2000-12-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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