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치료 유전자 주사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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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20 00:00
입력 2000-11-20 00:00
50대이상 남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 비대증을 고칠 수있는 유전자 치료법이 동물실험에서 성공,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전망이다.

고려의대 천준기 교수(비뇨기과)는 “인체에 근접한 구조을 가진 실험용 개 6마리를 대상으로 전립선 비대 조직에 자살유발 유전자를 주사로 투여한 결과,폐나 간 등 다른 장기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고전립선 비대 조직만이 고사하는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립성 비대증은 우리나라 50대 남성의 50%,60대의 60%,70대의 70% 이상이 걸리는 병”이라면서 “임상시험을 거쳐 환자에게 본격적용하려면 5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교수는 유전자 치료법에 대한 특허를 유럽에 출원했으며 2001년미국 비뇨기과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유상덕기자 youni@
2000-11-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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