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인가족 김장비용 1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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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1-13 00:00
입력 2000-11-13 00:00
올해 한집 김장비용은 12만2,000원 정도 들어 지난해보다 5% 가량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김장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부는 12일 전국 9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김장재료 구입량은 배추가 19포기,무 14개,고추 6.4근,마늘 4.3㎏,젓갈 1.67㎏,소금 5.48㎏,생강 0.34㎏정도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배추와 무 등 김장 주재료는 올해 재배 면적이 늘면서 공급량이 충분해져 구입비가 9만5,000원으로 지난해 보다 7% 싸졌다.

반면,부재료인 생강 등 일부 양념들은 생산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뛰어 구입비가 지난해보다 3% 늘어난 2만7,000원이 들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오는 21일부터 12월20일까지 김장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계약재배한 무·배추 11만t을 김장철에 집중 출하하고,김장시장 800개를 개설하며,직거래를 위해 농협에 김장 채소 알선센터 170곳을설치할 계획이다.농림부 관계자는 “김장은 기온이 4도 이하일 때 하는게 좋기 때문에 중부지방은 12월 상순,남부지방은 12월 중순이 적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2000-11-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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