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禧老씨는 성격장애자”공주치료감호소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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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0-26 00:00
입력 2000-10-26 00:00
내연녀의 남편을 흉기로 살해하려한 혐의로 구속된 권희로(權禧老·71)씨는 장기간 수형생활에서 비롯된 성격장애자인 것으로 판정받았다.

지난달말부터 권씨에 대한 정밀정신감정을 벌여온 공주치료감호소측은 “권씨는 어릴적부터 인격장애 요소가 있었으며 오랜 수형생활에서 비롯된 합병증과 한·일 양국의 문화적 차이,한국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스트레스 등으로 성격장애가 나타났다”고 25일 부산지검에 알려왔다.

공주치료감호소측은 또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재범의 위험이 있는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날 권씨를 기소하는 한편 담당재판부에 대해 치료감호를 청구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2000-10-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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