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몇몇 ASEM 정상·부인들 검소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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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10-25 00:00
입력 2000-10-25 00:00
지난 21일 막을 내린 ASEM에 참석한 각국 정상과 그들의 부인 중에검소하고 서민적인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은 우리 모두 곰곰이 되새겨봐야 한다.일국의 대통령부인이 평소 자신이 사용하던 다리미와 다리미 대를 갖고 와서 호텔방에서 직접 옷을 다려 입었다는 사실은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감명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와 달리 최근 TV에서 3,300만원이 넘는 외제 고급핸드백이 없어서못팔 정도라는 보도를 보면서 서글픈 심정을 감추기 어렵다. 쇼핑도시장에서 알뜰하게 하고 소매가 해진 옷을 입고 있는 일부 정상 부인들의 검소함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느껴야 하는가.



결코 선진국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국민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인식하고 새천년을 맞아검소와 절약을 가슴에 새겼으면 한다.

박재룡[전남 강진군 강진읍]
2000-10-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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