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씨 사표관련 최씨 압력 없었다”
수정 2000-10-05 00:00
입력 2000-10-05 00:00
정씨는 검찰조사 뒤 기자들에게 “지난해 4월 인사부장 하모씨로부터 이씨의 내사건을 보고받고 '더 자세히 알아보라'고 지시한 뒤 최 전 이사장에게 보고했다”면서 “이씨의 사표수리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처리됐으며 최씨의 사표제출 압력은 없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이씨측 변호인인 손범규 변호사가 제출한 이씨 부인과 동국대총동창회 윤천영 부회장간의 전화통화 녹취록과 관련,윤씨와 동국대 총동창회 유모 부회장을 소환했으나 윤씨가 출석치 않아 5일 두 사람을 대질, 송석구 동국대총장으로부터 “권노갑 민주당최고위원에게 이씨 선처를 부탁했으나 권 위원이 ‘최수병 이사장에게 알아보니 하명이라 어렵다고 한다’고 했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필요하면 송 총장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종락 박홍환기자 jrlee@
2000-10-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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