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5부제 국민46%가 긍정적
수정 2000-09-20 00:00
입력 2000-09-20 00:00
그러나 대부분의 국민들이 국제유가를 국내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는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현대경제연구원이 서울 등 7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성인 5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답한 경우는 46.2%,10부제 정도는 실시해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38.7%로 나타났다.5부제와 10부제를 둘 다 반대한다고답한 경우는 14.4%에 불과해 85.6%는 5부제 또는 10부제에 반대하지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응답자의 73.8%가 국내 유가를 인상해 소비를 억제하는 방안에반대했다.
휘발유 가격이 현 가격대에서 100원(ℓ당 1,400원)만 상승해도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겠다는 응답은 38.9%에 달했다.1,600원 이상 돼야자제하겠다는 응답은 23.1%였으며 2,000원 이상이라야 운행중단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은 26.2%로 각각 나타났다.
주병철기자 bcjoo@
2000-09-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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