華城관망탑 건립 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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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9-09 00:00
입력 2000-09-09 00:00
경기 수원시가 추진중인 ‘컨벤션시티 21’ 사업이 경기도에 의해또 다시 제동이 걸렸다.

경기도는 최근 수원시가 올린 화성 관망탑 건축허가 사전승인 신청서류를 검토한 결과 몇가지 문제가 있어 보완하도록 통보했다고 8일밝혔다.

화성 관망탑 건립예정지 인근에 계획돼 있는 시가지 조성사업과의연계성이 명확하지 않고 교통영향평가서에 제시한 도로계획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도는 지적했다.

화성 관망탑 건립과 시가지 조성사업이 하나의 연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관망탑 착공 전에 시가지 조성사업지구에대한 조성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 12월 시가 제시한 교통영향평가서에서 계획했던 폭 25m의 회주도로 연결로와 폭 10m의 내부순환도로 개설을 배제한 채 폭8m의 임시도로를 개설하겠다는 시의 계획을 수용하기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월 수원시가 1차 제출한 사전승인 신청서류를주변 조경면적과 관망탑 높이 등이 건축법 규정에 어긋난다며 재검토의견을 달아 반려한 바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0-09-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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