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장애인용 LPG차량 별도 대책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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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9-06 00:00
입력 2000-09-06 00:00
2급장애자인 나는 한동안 자가용 자동차 없이 직장을 다닌 적이 있다.버스를 탈 수 없었기 때문에 집에서 지하철까지 항상 택시를 이용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그러던 중 다행히 장애인용 LPG승용차를 어렵게 마련하게 되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앞으로 LPG값이 오른다고 하니 걱정이 크다.LPG 차량은 처음에 택시와 장애인 그리고 일부 차량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렇던 것이 자동차업계의 로비에 밀려 정부는 LPG차량의 제작을 허가해주었고 급기야는 LPG차량이 쏟아져 나왔다.바로 이 점 때문에 LPG값이 오르게 된 것이다.

2002년도까지 LPG값을 현행보다 70%나 올리겠다니 망연자실할 뿐이다.

정부는 LPG차를 타야하는 장애인을 위해 별도의 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다.

윤옥현[서울시 구로구 구로본동]
2000-09-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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