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 장애인 119신고 팩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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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15 00:00
입력 2000-08-15 00:00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을 위한 119신고 접수 전용 팩시밀리가 설치돼운영된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전화를 이용해 구조·구급을 요청하기 어려운 청각 및 언어장애인을 위해 이달 중 각 소방서에 전용 팩시밀리를 설치해 119신고를 접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급 상황에 처한 청각 및 언어장애인이 팩시밀리를 통해 소방방재본부 상황실에 구조·구급을 요청하면 접수 통보와 함께 119구급차가 곧바로 출동,응급처치와 병원이송 등을 해주게 된다.

청각장애인복지회에 따르면 현재 복지회에 등록된 장애인중 40∼50%가 팩시밀리를 보유하고 있다.

문창동기자 moon@
2000-08-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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