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히로시마전 4타수 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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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11 00:00
입력 2000-08-11 00:00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이틀째 맹타를 휘두르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보여줬다.

이종범은 10일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홈경기에서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3안타(2루타 2개)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2안타를 친 이종범은 이날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계속된 1사 3루 찬스에서 포수의 악송구를 틈타 홈을밟았다.전날 1루에서 중전안타때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일본언론의극찬을 받은 이종범은 이날도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히로시마 내야진을 뒤흔들어 놓았다.

3회말 2사에서 좌전안타를 친 이종범은 6회에도 2루타를 터뜨려 3연타석 안타를 기록했으나 7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종범은 이날 신들린듯한 타격으로 시즌 타율을 .277에서 .284로 끌어 올려 일본진출 후 첫 3할대 진입의 꿈을 접지 않았다.지난달 29일 1군복귀 이후 11경기동안 44타수 17안타 타율 .386을 기록하고 있어 가능성은 충분하다.주니치는 이종범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4-6으로 졌다.

류길상기자
2000-08-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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