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北비방 프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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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04 00:00
입력 2000-07-04 00:00
KBS 사회교육방송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80년대 초부터 방송하던 ‘노동당간부들에게 고함’이란 대북 비방성 프로그램을 최근 폐지하고 ‘안녕하세요서울입니다’라는 남북 생활상을 비교하는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는 것으로3일 밝혀졌다.

KBS에 따르면 ‘노동당 간부들에게 고함’이라는 프로그램은 남북화해 시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돼 지난달 20일 폐지했다.새 프로그램은 남북 동질성 회복을 위해 남북한 생활상을 비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노동당간부들에게 고함’은 강인덕(康仁德) 전 통일부 장관 등의 논평과 북한전문가들의 대담으로 꾸려진 대표적인 대북 비판 프로그램이었다.



KBS는 지난 5월 개편 때 북한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방송되던 ‘김삿갓 북한방랑기’도 최근 광고 이벤트 회사원의 시추에이션물 형식으로 교체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2000-07-0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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