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첫 여성서기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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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7-01 00:00
입력 2000-07-01 00:00
1일자 건설교통부 인사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기술안전국 건설관리과 감리담당 김진숙(金珍淑) 사무관이 서기관으로 전격 발탁됐다.

기술고시 23회 출신인 김 사무관은 83년 인하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85년까지 현대건설 설계실에 근무하다 87년 고시에 합격,줄곧 건교부에서 근무했다.94년 미국 위스컨신-메디슨대학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를 취득한재원.

도시계획과 근무 당시 ‘도시개발법’제정안의 초안을 마련했다.건설관리과로 자리를 옮겨 감리제도 일원화를 몇 개월만에 추진해 주변으로부터 “관계부처 및 관련업계의 이견으로 몇년간 이루지 못했던 감리 일원화를 단번에이뤄낼 정도로 당차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특히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한건교부에서 기술직 분야의 핵심 업무를 대과없이 치뤄내 같은 남자 동기들또는 선배 공무원들을 제치고 이번 서기관 인사에 발탁돼 승진이 더욱 빛났다.

김 사무관은 “더 노력해 건교부 최초의 여성 과장,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태기자 sungt@
2000-07-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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