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美 망명 체류기념 초석 헌정식
수정 2000-06-03 00:00
입력 2000-06-03 00:00
알렉산드리아시에 있는 ‘랜드마크 워터게이트’ 아파트의 조너선 브라운주민회장은 1일 세계적 민주주의 지도자인 김 대통령이 이 아파트 단지에 살았던 사실을 기리기 위해 2일 낮(한국시간 3일 새벽) 초석 헌정식을 가졌다.
김 대통령은 전두환(全斗煥) 정권 시절 정치적 망명길에 올라 83년1월∼85년2월 랜드마크 워터게이트 아파트 4동 1604호에 머물렀다.
아파트 입구에 들어설 초석에는 영문과 한글로 “국민을 배반하면서 부를얻기 보다는 하나님과 국민을 택하겠습니다”라는 글이 새겨졌다.
이날 헌정식에는 이홍구(李洪九) 주미 대사,유재건(柳在乾) 이용삼(李龍三)이낙연(李洛淵) 의원,탐 하킨 상원의원(아이오와),케리 돈리 알렉산드리아시장 등 양국 인사들이 참석했다.
2000-06-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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