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회전 무인카메라가…”과속차량 피할 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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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12 00:00
입력 2000-05-12 00:00
반대 차선 차량까지 단속할 수 있는 360도 회전식 무인 단속 카메라가 전국처음으로 경기도 내 도로에 설치된다.경기지방경찰청은 11일 현재 도내 32개 지역에 설치돼 있는 고정식 무인 단속 카메라를 반대 차선 차량까지 단속할 수 있는 360도 회전식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우선 다음달 초부터 성남·분당과 평택 등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경찰은 올해 안에 나머지 지역과 앞으로 설치할 63대의 무인 단속 카메라중 회전 단속이 필요한 구간의 카메라를 모두 회전식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현재 각 경찰서가 보유하고 있는 이동식 자동 영상속도측정기 40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과속 예상지점 112곳에 이동식 측정기 가설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기존 음주단속반과 별도로 오토바이 기동순찰대를 활용한 기동 음주단속반을 편성,단속 취약지점에 대한 음주 단속을 강화하고 각 경찰서에 교통안전교육반을 조직해 각급 학교와 사업장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2000-05-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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