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짜리 도메인 국내업체, 단돈 6만원에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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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5-08 00:00
입력 2000-05-08 00:00
국내 한 인터넷 업체가 100억원짜리 인터넷 도메인을 단돈 56달러(약 6만원)에 사들였다.

인터넷도메인 등록대행 및 컨설팅업체인 ‘도메인샵’(공동대표 송영진 권혁일)은 지난 2일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사가 소유했던 인터넷 도메인 ‘www.imt2000.com’에 대해 에릭슨이 연간 유지비를 내지 않아 소유권을잃은 틈을 타 56달러에 소유권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www.imt2000.com’은 올해 말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인 국내 IMT-2000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관련업체들이 도메인 확보에 관심을 보이면서 가치가 급상승,100억원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도메인 소유권을 가지려면 도메인 등록기관인 미국 네트워크솔류션사나 도메인뱅크사 등 도메인 등록업체에 2년 동안 유지비를 내고 소유권을 확보해야 하며,그 후에는 해마다 일정한 유지비를 내야 한다.

김재천기자 pa
2000-05-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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