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포돌이 음악회, 시민과 함께 흥겨운 한마당…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0-05-05 00:00
입력 2000-05-05 00:00
경찰청은 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 1층 로비에서 민원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포돌이 음악회’를 열었다.

엄하고 딱딱하게 여겨지는 경찰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꾸고 직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음악회에는 그동안 각종 행사에서 수준급의 실력을 인정받은 음대 출신 의무경찰로 구성된 경찰대 교향악단과 명문 음대 성악전공 대학생들이 출연했다.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곡인 ‘디베르티멘토’의 감미로운 선율이 먼저 울려퍼졌고 서울대 음대 재학생인 조혜진양은 ‘나의 로망스’를 멋지게 불렀다.금관 5중주단은 웅장하면서도 경쾌한 모차르트의 ‘알렐루야’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찰청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낮 12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정기 음악회를갖기로 했다.오는 10일에는 교사와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악 동호회 ‘풍유회’가 가야금 연주와 판소리 등을 공연한다.17일에는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불교신도 음악모임인 ‘가수 불자회’가 가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0-05-0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