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첫 TV연설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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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18 00:00
입력 2000-03-18 00:00
민주당은 강봉균(康奉均) 전 재경부장관이 나선 16일의 총선 첫 TV연설과관련,“생각했던 것보다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일부에서는 “호소력이약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당초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것이 일반적인시각이다.강전장관은 17일에도 MBC 라디오 방송연설원으로 나섰다.

민주당 방송연설 실무책임자인 박홍엽(朴洪燁) 선대위 방송기획실장은 강전장관의 MBC-TV 연설에 대해 “첫 연설인 만큼 강전장관의 차분함과 고위공직자 출신으로서의 안정성,책임감을 강조하는데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강전장관은 연설에서 IMF경제위기 극복과정,앞으로 남은 과제와 함께 문제해결 방안 등 경제비전도 제시했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TV 연설회에서는 첫 방송에서 지적된 단점을 보완,보다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18일 예정된 KBS 연설회에‘신바람 건강학’으로 유명한 황수관(黃樹寬)홍보위원장을 내세우는 데서도알 수 있다.홍위원장의 TV연설 시간대가 대하드라마 ‘왕과 비’ 직전이라는 점을 고려,청장년층에 포커스를 맞추기로 했다.또 연설내용은 경제문제에초점을 두면서 사회문제와 여성문제도 다룰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2000-03-1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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