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황금노선을 잡아라”
수정 2000-03-08 00:00
입력 2000-03-08 00:00
한·중 노선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중국 국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부터 서울∼시안(西安)노선과 서울∼구이린(桂林)노선에 각각 주 2회 취항할 계획이다.또 6월말에는 서울∼충칭(重慶)에도 항공기를 띄울 계획이다.내년 상반기중에는 4∼5개 신규 노선을 확보,취항도시를현재 6개에서 13∼14개로 늘릴 방침이다.
중국 국제항공은 이에 맞서 지난 2일부터 부산∼베이징(北京)노선에 주 1회항공기를 투입하고 있으며,오는 26일부터는 서울∼베이징 항공편을 주 7회에서 14회로 대폭 늘려 서울∼베이징 노선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하이난(海南)노선에,중국 서북항공이 서울∼시안 노선에 각각 주 2회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한·중간 항공노선 확보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은 탑승객 수요가해마다 25%이상 증가,오는 2004년에는 350만명에 이르는 등 이 노선이 황금노선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류찬희기자 chani@
2000-03-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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