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실 탈주범’ 자수
수정 2000-03-02 00:00
입력 2000-03-02 00:00
엄씨는 이날 새벽 1시40분쯤 서산지청으로 전화를 걸어 자수의사를 밝힌 뒤곧바로 나타나 도주경위와 행적 등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엄씨는 조사에서 “검찰청에서 나와 시장으로 숨은 뒤 길에서 주은 철사로수갑과 포승줄을 풀어 길가에 버리고 달아났다”며 “수갑은 수감생활 때 철사로 푸는 방법을 배웠다”고 진술했다.
엄씨는 아버지(45)의 설득으로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 이천열기자 sky@
2000-03-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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