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씨 부부 美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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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2-03 00:00
입력 2000-02-03 00:00
‘옷로비 의혹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중인 김태정(金泰政) 전 법무부장관과 부인 연정희(延貞姬)씨가 법원으로부터 출국허가를 받아 2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 전 장관의 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李根雄 부장판사)와연씨의 재판부인 이 법원 형사합의23부(재판장 金大彙 부장판사)는 이날 “김 전 장관 부부가 ‘2일부터 12일까지 미국 LA에서 유학중인 둘째딸을 만나고 오겠다’면서 신청서를 제출해 이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출국 직전 “설을 맞아 미국에 있는 둘째딸을 만나고 다음달 개설 예정인 사이버 로펌과 관련,미국 전문가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0-02-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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