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지시 “소외계층 지원예산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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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2-29 00:00
입력 1999-12-29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8일 “IMF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고 지적한 뒤 “정부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과 예산이 마련된 만큼 가능하면 조기집행해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가 경제위기를 극복했고,세계가 놀랄만한 경제회복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국민중 상당수가 상대적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정부는 부의 공평분배에 노력해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중산층과 서민대책을 철저히 세워 이들에 대한 취업과 고용이 늘어나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양승현기자
1999-12-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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