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무인 측정 과속차량 흰색 모자이크 처리
수정 1999-12-28 00:00
입력 1999-12-28 00:00
2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무인교통단속장비(고정 15대,이동 21대)를 운영하면서 초상권 침해 방지를 위해 탑승자의 얼굴을 가로 4,세로 3.5㎝ 크기의 검정색 모자이크로 처리하던 것을 지난해 12월부터 프로그램을 변경,흰색으로 바꿨다.
이 결과 지난달까지 교체한 토너수가 170개로 기존 방식의 301개에 비해 크게 줄었다.토너 가격이 고정식 대당 48만원,이동식 23만8,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3,800여 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흰색 모자이크 처리의 예산 절감 효과가 알려지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1999-12-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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