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970선 육박
수정 1999-11-13 00:00
입력 1999-11-13 00:00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안이 진정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투신권을 이탈한 시중자금이 대거 유입돼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1.84포인트 오른 969.26을 기록했다.장중 한때 98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기관투자자들과 개인투자자들이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이면서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각각 5억3,890만주와 7조3,503억원을 기록했다.종전 거래량과 거래대금 최고치는 4억8,918만주(지난 7월12일)와 6조8,304억원(지난 7월30일)이다.시가총액도 316조6,927억원에 달해지난 9월13일의 종전 최고기록(313조5,285억원)을 깼다.코스닥시장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지수가 전날보다 5.91포인트 내린 219.50에 마감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168원80전까지 떨어지는 등 폭락조짐을 보이다 당국의 정책적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2원50전이 하락한 1,170원50전으로 마감됐다.
박건승 박은호기자 ksp@
1999-11-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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