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시 정우면 면장 오세순씨 ‘정우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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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1-11 00:00
입력 1999-11-11 00:00
“화천리 앞 동진천은/ 상두락 자락을 휘휘 돌아/ 칠보산 칡넝쿨 이슬을모으고/ 해촌어화/ 게살을 놓으니/ 직촌이 명소되었네/…”(곧내마을 중에서) 전북 정읍시 정우면 오세순(吳世順·57) 면장이 최근 자신이 맡고 있는 면내 마을을 소재로 한 이색적인 시집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우면 일기(淨雨面 日記)라는 제목의 이 시집 초반 1부에서는 곧내(花川)마을, 내머리(山頭)마을 등 면내 38개 마을에 대한 내력과 풍광 등을 담담하게 적었다.

2부와 3부에서는 그동안 태풍피해나 체육행사 등 25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겪은 다양한 경험에 대한 단상을 담아내고 있다.오면장은 “정우면에 부임한지 1년을 맞아 변해가는 지명과 농촌 모습을 담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읍 조승진기자redtrain@
1999-11-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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