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드쉬 IMF총재 “내년 금융시장 사임”
수정 1999-11-11 00:00
입력 1999-11-11 00:00
캉드쉬 총재는 이날 성명을 통해 IMF 집행이사회가 후임자를 선정하면 자신은 임기 14년째가 시작되는 내년 2월 중순 이전 총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밝혔다.
캉드쉬 총재는 “특히 아시아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나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개인적인 사유들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했다”면서 “지금이 사임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다.
올해 66세의 캉드쉬 총재는 13년간의 재임기간중 94년 멕시코와 97년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두차례의 주요 금융위기를 겪었으며 기금 운용면에서도대폭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캉드쉬 총재는 자신의 재임중 “우리는 많은 분야에서 진전을 이룩했다”고평가하고 “우리는 이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약동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했으며 세계경제는 바람직한 추세를 예견케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hay@
1999-11-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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