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와 짜고 기업 허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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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10-16 00:00
입력 1999-10-16 00:00
대구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부장검사 金光魯)는 15일 영세기업이나 부실기업을 우량기업으로 둔갑시켜온 허위 기업진단 사범 37명을 적발,이 중 홍준배씨(38·서울 송파구 방이동) 등 공인회계사 2명과 신현수씨(39·경북 포항시 창포동) 등 정보통신공사업자 3명,김근배씨(53·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등 알선브로커 2명, 모두 8명을 구속기소했다.검찰은 또 정모씨(40·대구시동구) 등 공인회계사 8명을 포함한 나머지 29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다.

공인회계사 홍씨 등은 지난 96년부터 기업 설립 알선브로커들로부터 건당 30만∼70만원씩을 받고 각각 1,100여건과 70여건의 허위 기업진단서를 발급,자본과 기술력이 없는 통신공사업체를 우량 회사로 둔갑시켜준 혐의를 받고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1999-10-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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