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당 ‘북한자문그룹’ 추진 선언
수정 1999-09-04 00:00
입력 1999-09-04 00:00
벤자민 길먼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장 등 공화당 의원들로 이뤄진 ‘북한자문그룹’은 이날 발표를 통해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 일방파기 선언과 계속된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위협은 대가를 위한 위협정책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길먼 위원장은 특히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클린턴 행정부의대북정책이 실패해 왔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햇볕정책과 일본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대한 지지여론은 미 행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가 감소하는 것과 같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자문그룹을 이끌고 있는 길먼 위원장은 이 때문에“미국은 또 다시 북한의 못된 행동에 보상을 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미국민의 세금을 북한의 위협을 막는데 쓰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자문그룹은이에따라 앞으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미사일 방어망 및 전역미사일 방어망,그리고 개선된 조기경보 체제의 배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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