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감시 본격 시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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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9-01 00:00
입력 1999-09-01 00:00
부패척결을 기치로 지난 24일 843개 시민단체가 모여 발족한 ‘반부패국민연대’(회장 金成洙신부)가 전국 150여 곳에 반부패 지역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나선다.

반부패국민연대측은 31일 “내달초 경북과 충북을 시작으로 전국 150여 곳에 반부패 지역센터를 개설,자치단체의 부패에 대한 감시활동과 함께 시민들을 상대로 한 부패척결 운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부패 지역센터는 자치단체가 벌이는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한 금품수수,행정민원 등을 중심으로 시민제보를 받고 조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센터는 또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부패척결 범국민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전국적인 서명운동을 통해 연내에 ‘반부패 실천 시민헌장’을 제정,발표키로했다.

국민연대는 이를 위해 버스 16대를 임대해 ‘이동 신문고’를 개설,시·도별로 배치해 제보접수 및 서명운동 등에 활용한다.



국민연대는 이와 함께 각종 부패활동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부패인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발표하고 광역별·기관별·기업별 부패지수를 조사해공개할방침이다.

최여경기자 kid@
1999-09-0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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