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주변 유명음식점 위생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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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31 00:00
입력 1999-05-31 00:00
서울시내 예식장 주변 유명음식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보관하는 등 불결한 위생관리로 영업을 해오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시·구 공무원 및 12개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예식장 주변 음식점 285개 업소의 위생상태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6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 가운데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해온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 등 18곳은 영업정지 조치를,영업장을 무단 폐쇄한 관악구 봉천2동 봉천예식장음식점은 허가를 취소했다.

또 종업원들이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코리아나호텔내 다뉴브 등 21곳에는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영업장을 무단 구조변경한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튼호텔내 해밀튼가든과 조리장 청소상태가 불결한 중랑구 상봉2동 뉴월드웨딩홀내뉴월드뷔페 등 26곳에 대해서는 시정 및 시설개수 명령을 내렸다.

문창동기자
1999-05-3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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