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절반 “中이 최대 안보위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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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31 00:00
입력 1999-05-31 00:00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거의 절반에 가까운 46%의 미국인들이 중국을 미국의 안보에 가장 심각한 위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 CNN방송이 29일 보도했다.

두 언론 기관의 최근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중국에 이어 자국의 안보 위협국으로 ▲이라크(34%) ▲러시아(24%) ▲유고슬라비아(16%) 순으로 꼽았다.

또 응답자 가운데 81%는 중국 스파이가 미국의 핵기술 등을 절취한 후에도미정부 시설 등에서 첩보활동을 여전히 계속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은 중국의 핵기술 절취에 대한 책임이 클린턴 현행정부에 있다고 밝힌 반면 나머지 50%는 과거 행정부에 그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58%는 미국이 중국과 밀접한 경제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만한다고 말했다.

hay@
1999-05-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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