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리젠트 퍼시픽 大生인수 협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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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28 00:00
입력 1999-05-28 00:00
외국 금융기관이 재입찰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으로 이로써 대한생명 2차입찰은 LG그룹과 한화,미국계 부동산 관리·개발업체인 JE 로버트펀드와 리젠트 퍼시픽그룹 등 4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멜런회장은 “북미의 대형 생보사가 대한생명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리젠트 퍼시픽이 나서기 보다 보험에 경험이 있는 주주들을 참여시켜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일은행 인수와 관련,“진행 중인 뉴브리지은행과 매각협상이 결렬될 경우 인수에 참여할 가능성은 있지만 우선순위는 대한생명 인수보다 낮다”고 말했다.멜런회장은 “수주일내에 리젠트 코리아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한국의투신 보험 종금 은행 금융분야에 투자,종합금융그룹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리젠트코리아의 자본금은 2억달러까지 확보됐으며 계속 확충해 오는2000년 3월까지 한국에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멜런회장은 “현재 한일투신운용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결렬될 경우 투신사를 직접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젠트 퍼시픽은 투자컨설팅그룹으로 영국의 존 템플턴경,미국 위스콘신주연기금,일본의 도쿄해상보험,영국의 에퀴터블 보험사,미국 하버드대 연기금등 영국 미국 일본의 기관투자가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1999-05-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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