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닦은 기량 고국무대서 활짝”성악가 홍혜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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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05 00:00
입력 1999-05-05 00:00
“동양인들이 미국 무대에 서려면 그들보다 뛰어나지 않으면 안된다”고 밝힌 홍씨는 미국 무대에 서면서 항상 첫 동양인이라는 사실에 부담을 느꼈지만 그럴수록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공연후 5,7월 두차례 유럽공연이 계획되어 있다.그리고 내년 1월에는 마네스의 오페라 ‘마농’에서 마농역과 헨델의 오페라 ‘줄리어스 시저’에서 클레오파트라역을 맡는다.
“정말 하고 싶었던 배역을 맡아 너무 기쁘다”는 홍씨는 나이가 들어 더이상 무대에 서기 힘들어지면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성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많은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1999-05-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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