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전화국직원 친절에 깊은 감동
수정 1999-03-27 00:00
입력 1999-03-27 00:00
그리고 나서 다시 전화국에 민원전화를 하게 됐다.1월분 요금고지서를 받지 못했는데 2월분 요금고지서를 받아보니 가산금이 부과돼 있었다.전화를 하자 지난 번의 그 여직원이 전화를 받아 사과를 하면서 3월분 요금에서 감액처리하겠다고 했다.그런데 전화를 끊고나니 안사람이 먼저 받은 고지서로 전화요금을 냈다는 것이었다.다시 전화하기도 미안했지만 할 수 없이 다시 전화를 걸었다.
그 여직원이 걱정하지 말라며 이미 낸 금액은 3월분 요금에서 감액처리하겠다면서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전화를 달라는 것이었다.한 여직원의친절로 인해 기업의 이미지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실감한 계기였다.친절은 그 어떤 상품보다 소중한 자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명춘[경기 광명시 광명2동]
1999-03-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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