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공무원 점자명함 사용
수정 1999-03-02 00:00
입력 1999-03-02 00:00
1일 도에 따르면 시각 장애인을 위해 공무원들이 점자명함 사용을 생활화하기로 방침에 세우고 柳鍾根지사를 비롯한 국장급이상 간부들이 점자명함을제작,사용에 나섰다.도는 우선 사무관급 이상 간부들과 민원부서 공무원들에게 점자명함을 사용하도록 한 뒤 점차 전체 공무원에게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점자명함은 종전의 명함에 소속 부서와 직위,이름,전화번호 등을 점자로 인쇄해 넣음으로써 일반인 뿐 아니라 시각 장애인도 알아볼 수 있다.일반명함에 비해 100장에 1만원 정도 추가되는 비용은 도가 부담한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달 초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일과시간이 끝난 이후 1시간씩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실’도 열고 있다.현재 이 교육에는 장애인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복지여성국 소속 직원 중 희망자 33명이 참여하고 있다. 河承旼 복지여성국장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늘리고 장애인관련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시책을 내놓게됐다”고 말했다.
1999-03-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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