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스템 종합진단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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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2-02 00:00
입력 1999-02-02 00:00
국내 금융기관과 금융감독원이 올 상반기 중 세계적 금융감독 전문기관으로부터 감독기능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정밀 진단을 받는다. 정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외환위기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조기경보시스템’ 등 새로운 금융감독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1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외환위기의 조짐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 대한 경영지도 및 건전성 관리 등과 관련한 새로운 금융감독통합시스템을 만들기로 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IBRD)이 함께 참여하며 2월 중 미국계 다국적 컨설팅 회사인 아더 앤더스에 1차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를 위해 영국의 금융감독원(FSA)이나 미국의 증권관리위원회(SEC) 관계자를 상반기 중 초빙,국내 금융기관과 금감원의 업무를 진단케 한뒤 금융감독의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세계은행으로부터 도입한 기술지원자금(TAL) 4,800만달러 가운데 올해 책정된 4,000만달러 중 일부를 활용할 예정이다.
1999-02-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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