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무역흑자 400억달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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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2-23 00:00
입력 1998-12-23 00:00
◎정부·7대종합상사 긴급 수출점검회의

올해 무역수지 흑자목표인 40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자원부는 22일 7개 종합상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吳盈敎 무역정책실장 주재로 긴급수출점검회의를 개최,12월 수출상황과 최근의 환율하락 영향 등을 분석한 결과 무역흑자 400억달러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대(166억달러)와 대우(180억달러),삼성(165억달러),SK(42억달러),쌍용(29억달러) 등 5개 종합상사는 이달 중으로 연내 수출목표액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LG(100억달러)와 효성(12억달러)은 1억∼2억달러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吳실장은 “연말까지 남은 기간 수입이 얼마나 늘어나느냐가 변수이나 종합상사의 수출상황과 이달 중순까지의 수입 추세 등을 감안할 때 연내 400억달러 흑자달성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수출업계는 “최근의 원화환율 하락으로 수출단가가 상승하고 채산성이 악화되는 등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환율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이와 관련,金大中 대통령은 23일 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 등 수출유관기관장과 무역업계 대표 등 120명을 청와대로 초청,400억달러 흑자달성을 격려하는 만찬을 갖는다.<陳璟鎬 kyoungho@daehanmaeil.com>
1998-12-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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