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입 修能 여학생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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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2-08 00:00
입력 1998-12-08 00:00
◎남학생보다 인문 5.1­자연계 8.5점 높아/전국 121개 고교 가채점 결과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여학생의 점수 상승폭이 남학생보다 크고 고득점자 비율도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상위권대학 인기학과에서 여학생들의 약진이 예상된다.

입시전문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전국 121개교 5만3,454명의 수험생 가채점 점수를 남녀별로 비교한 결과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지난해에 비해 인문계 5.1점,자연계 8.5점 더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인문계의 경우 남학생 평균 점수가 지난해(218.8점)보다 16.6점 오른 235.4점이었지만 여학생은 213점에서 230.7점으로 21.7점 상승,남학생보다 5.1점이 더 올랐다. 또 지난해에는 수능 380점 이상 고득점자 중 남학생 비율이 78.1%였으나 올해는 69.8%로 감소한 반면 여학생은 21.9%에서 30.2%로 8.3%포인트 증가했다.

자연계는 남학생이 지난해(212.1점)보다 20.8점 증가한 232.9점이었으나 여학생은 268.7점으로 29.3점이 상승,남학생보다 상승폭이 8.5점이나더 컸다.380점 이상 여학생 비율도 18.1%에서 24.7%로 늘어났다.<金煥龍 dragonk@daehanmaeil.com>
1998-12-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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