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내년 대폭 해제/건교부 개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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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1-25 00:00
입력 1998-11-25 00:00
◎중소도시 연초­서울 등 대도시 6월에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춘천 청주 전주 제주 통영 진주 등 중소도시 권역의 그린벨트가 전면 해제된다.<관련기사 4·19면>

또 내년 6월쯤 서울 진관내·외동과 부산 대저 1·2동 등 행정 구역전체가 그린벨트로 묶인 전국 44개 읍·면·동도 부분적으로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다.

건설교통부와 그린벨트제도개선협의회(위원장 崔相哲 서울대 환경대학원교수)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그린벨트제도 개선시안’을 마련,발표했다.

건교부는 공청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 12월까지 제도개선 안을 최종확정,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우선 그린벨트 14개 권역 가운데 중소도시권역인 춘천 청주 전주 제주 통영 진주는 인구규모,개발밀도,녹지율,환경오염 등 각종 지표를 통계적·과학적 방법으로 평가,구역지정 당시보다 도시주변 자연환경 훼손우려가 적을 경우 구역 전체를 해제하기로 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권역과,구역전체가 해제되지 않은 중소도시권의 경우 표고·경사도 등 12개 항목의 환경평가를 실시,내년 6월쯤 시가지와 집단취락지 등 보전가치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린벨트를 풀기로 했다.<朴建昇/ksp@daehanmaeil.com>
1998-11-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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