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그룹 빅딜 자산·부채 인수방식으로
수정 1998-11-12 00:00
입력 1998-11-12 00:00
5대 그룹간 ‘빅딜’이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이뤄져 빅딜에 따른 단일법인의 부채비율은 200% 안팎으로 조정된다.
주력기업에 대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은 내년부터 본격화하고 자동차를 비롯한 빅딜 업종도 워크아웃 대상에 포함된다.삼성자동차도 마찬가지다.
11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5대 그룹의 빅딜은 해당 기업들이 자산과 부채를 각각 떼어내 단일법인으로 통합하는 P&A 방식으로 이뤄진다.
금융당국과 주요채권은행단은 통합될 기업에 이전되는 자산과 부채의 비율을 조정,부채비율을 200% 안팎으로 유지시킬 방침이다.예컨대 이전될 자산 100 가운데 자기자본이 50이면 부채를 100 정도 넘기면 부채비율을 200%로 유지할 수 있다.
금감위 관계자는 “단일법인에 부채를 적게 넘기면 기존 기업의 부채비율이 높아지므로 빅딜과 기업 구조조정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빅딜도 워크아웃의 틀 속에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白汶一 mip@daehanmaeil.com>
1998-11-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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