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P 연대 1주년 만찬/“공조 더욱 다지자”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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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1-04 00:00
입력 1998-11-04 00:00
다만 정치적 현안으로는 양당공조를 철저히 하자는 다짐이 있었다. 金대통령은 “(1년전 당시) 야당이 공조해 큰 애국심과 정치인의 책임,금도를 갖고 단한번도 차질없이 모든 난관을 헤쳐 공조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과반수 안정의석을 갖고 나랏일을 책임지고 처리할 수 있는 단계에 왔다”며 두 여당간 공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金총리도 “이제 경제가 바닥을 치고 살아나고 있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철통같이 굳게 뭉여 이겨나가자”고 강조했다. 趙世衡 국민회의총재대행과 朴泰俊 자민련총재도 공조를 통한 개혁의 성공을 기원했다.
하지만 정권출범 9개월이 지난 지금 양당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국민회의는 공식성명을 내지 않고 趙총재대행의 언급으로 대신했다. 반면 자민련은 李完九 대변인이 공식성명을 내며 애써 1주년을 ‘부각’시켰다. 국민회의는 공동정권 출범이후 평가에 주력했고,자민련은 단일화의 합의정신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만찬에는 양당 수뇌부외에 국민회의 金令培 부총재,鄭均桓 사무총자,韓和甲 총무,金元吉 정책위의장,鄭東泳 대변인이,자민련에서도 金龍煥 부총재와 朴俊炳 총자,具天書 총무,車秀明 정책위의장,李完九 대변인 등 모두 18명이 자리를 같이했다.<崔光淑 기자 bori@seoul.co.kr>
1998-1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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