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2개월째 감소/9월 7.3%
수정 1998-10-26 00:00
입력 1998-10-26 00:00
지난 9월중 실업률이 7.3%로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2개월째 전월대비 기준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실직자 중 명예·조기퇴직과 정리해고에 따른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7월 16.8%,8월 17.2%에 이어 9월에 18.8%로 높아져 기업 고용조정은 본격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수는 157만2,000명(실업률 7.3%)으로 전월보다 6,000명(0.1%포인트)이 줄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지난 7월 7.6%에서 8월 7.4%로 떨어진 이후 2개월째 하락했다. 추석경기와 공공근로사업으로 취업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석경기 등 계절적 요인을 없앨 경우 9월중 실업률은 8.4%로 8월 8.1%보다 높다.
한편 9월중 취업자 수는 2,005만명으로 전달보다 18만6,000명(0.9%)증가했다. 8월에 비해 일용근로자는 24만9,000명,자영업주는 8만2,000명이 각각 늘어났다.<李商一 기자 bruce@seoul.co.kr>
1998-10-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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