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會晟씨 지난달 극비 조사/국세청 동원 대선자금 모금 부인/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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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0-15 00:00
입력 1998-10-15 00:00
◎김윤환 의원 내일 출두 통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국세청 동원 대선자금 불법모금과 관련,李會昌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 李會晟 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을 지난달말 제 3의 장소로 불러 개입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관련기사 4면>



검찰 관계자는 “李씨를 모처에서 만나 지난해 대선 무렵 李碩熙 전 국세청 차장의 주선으로 기업인들을 만난 사실과 사건이 터진 뒤 미국을 다녀온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말했다.

李씨는 검찰 조사에서 李 전 차장과 함께 일부 기업인을 만난 사실을 시인했으나 대선자금은 받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건설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3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金潤煥의원에게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출두토록 통보했다.<金名承 기자 mskim@seoul.co.kr>
1998-10-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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