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내년 -1% 성장/올 예상 -7%보다는 호전/IMF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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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0-01 00:00
입력 1998-10-01 00:00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 경제는 올해 -7%에 이어 내년에 -1%로 다소 호전되지만 여전히 마이너스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크게 하향 조정한 2.0%와 2.5%로 예상했다.

IMF가 30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자료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의 세계경제는 아시아 금융위기,일본 경기 침체 및 러시아사태 악화 등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5월 전망치인 98년 3.1%와 99년 3.7%보다 각각 1.1%포인트와 1.2%포인트 낮은 2.0%와 2.5%로 잡았다.<관련기사 10면>

또 한국의 성장률은 올해 -7%,내년 -1%로 예상,내년까지 마이너스성장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5월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98년 -0.8%와 99년 +4.1%보다 크게 하향 조정한 것으로 한국 정부의 예상치인 올해 -5%,내년 +2%보다도 비관적으로 전망한 것이다. IMF는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 중 한국과 태국은 국제금융시장의 신뢰를 상당히 회복했으나 세계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위험성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李商一 기자 bruce@seoul.co.kr>
1998-10-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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