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로봇 나왔다/풀스윙서 퍼팅까지 척척
수정 1998-09-25 00:00
입력 1998-09-25 00:00
골프를 칠 수 있을 만큼 정교하게 움직이는 국산 로봇이 등장했다.
현대중공업은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KOEX전시장에서 열리는 98 국제 자동화 정밀기기전에 골프치는 로봇을 출품한다.
풀스윙과 퍼팅은 물론 살짝 쳐올려 농구골대에 골프공 집어넣기 등 정교한 동작까지 한다. 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의 고유모델(모델명:HR120)이다.
지난 95년 개발된 키 220㎝,팔 길이 3m,무게 1.6t의 수직 6축 다관절 형태로 이번 출품을 위해 골프치는 동작을 추가로 프로그램화 했다.
가격은 4,500여만원으로 동작시스템까지 합치면 약 7,000만원 수준이다. 지금까지 200여대가 팔렸다.<울산=姜元植 기자 kws@seoul.co.kr>
1998-09-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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