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 정부출연硏 성과급제 전면 실시/내년부터
수정 1998-09-18 00:00
입력 1998-09-18 00:00
내년부터 5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실적에 따른 성과급제가 실시된다.
기획예산위원회는 17일 각 출연연구기관들이 정부의 경영혁신 방안에 맞춰 연봉제,계약제,성과급 및 새로운 평가시스템 등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51개 기관은 내년부터 연봉제를 도입하거나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25개 기관은 책임연구원급 이상에만 적용하던 계약제를 전 연구원 및 행정직원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들은 234개의 기구 감축계획을 세우고 지난 8월 말 현재 74개를 줄였다.
57개 출연연구기관 가운데 경영혁신을 끝낸 곳은 교육과정평가원,산업연구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보건사회연구원,국토개발연구원,식품개발연구원,산업기술연구원,전자통신연구원,조세연구원 등 9개 기관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정원 1,950명 중 406명을 줄였으며,한국원자력연구소는 1,233명 중 111명을 감축했다.
이러한 인력감축과 기능조정 등으로 출연연구기관들은 10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정부의 경상비 20%삭감 방침으로 출연연구기관의 내년도 전체 예산은 올해의 6,766억원보다 994억원이 줄어들 전망이다.<朴先和 기자 pshnoq@seoul.co.kr>
1998-09-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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