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균씨 회갑기념전… 사간동 갤러리 현대서
수정 1998-09-18 00:00
입력 1998-09-18 00:00
십장생의 거북,포도,소나무,석류,대나무,복숭아,보리밭 등 조선시대 민화문양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초야용 촛대와 테이블 웨어,시계 등 은제(銀製) 소품으로 실용성 장식성과 함께 한국적인 정서가 짙게 밴 작품들이다.
강씨는 재래식 공예기법에 현대식 공예의 개념을 도입해온 금속공예계의 대부. 그래픽디자인 도자공예 목공예 석공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기능과 조형미가 조화를 이룬 작품들을 통해 현대 금속공예의 지평을 넓혀왔다.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학과를 나온 그는 이탈리아의 카라라 공예학교와 피렌체 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국전에서 특선과 문공부 장관상,상공미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화재 전문위원으로 있다.<朴燦 기자 parkchan@seoul.co.kr>
1998-09-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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